인류무형유산에 등재된 한국의 탈춤이 이탈리아 베네치아 산마르코 광장에서 2023년에 이어 올해도 베니스 카니발 축제에 공식 초대되어 두 번째 공연을 성공리에 마쳤다. 안동의 하회별신굿탈놀이 보존회는 한국 공연단체로는 처음으로 2년 연속 공식 초대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성과는 와이비에스에듀 사회적협동조합을 운영하는 서진성 이사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중략)
2024년은 베네치아 출신 ‘마르코 폴로’의 사망 700주년, 한국 이탈리아 수교 140주년을 기념하는 해로 현지인들과 관광객들에게 인기를 얻은 한국의 탈춤은 2년 연속 베네치아에 초대되었고, 안동의 하회별신굿탈놀이가 대표로 참가했다.
(중략)
서진성 이사장은 " 7000명 이었던 국가무형유산 이수자들이 올해 2,000여 명으로 줄어드는 등 명맥이 끊길 위기에 놓여있는 국가무형유산 이수자들의 열악한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앞으로 계속 노력하겠다."며, "K-tiful(한국의 아름다움)이라는 브랜드를 통해 그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왜 돈도 않되는 이 사업을 하냐는 기자 질문에 "아무도 하지 않으니까요" 라며 헛웃음으로 답변했다.
(시사의 2024-02-23 / 이종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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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무형유산에 등재된 한국의 탈춤이 이탈리아 베네치아 산마르코 광장에서
2023년에 이어 올해도 베니스 카니발 축제에 공식 초대되어 두 번째 공연을 성공리에 마쳤다.
안동의 하회별신굿탈놀이 보존회는 한국 공연단체로는 처음으로 2년 연속 공식 초대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성과는 와이비에스에듀 사회적협동조합을 운영하는 서진성 이사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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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은 베네치아 출신 ‘마르코 폴로’의 사망 700주년,
한국 이탈리아 수교 140주년을 기념하는 해로 현지인들과 관광객들에게 인기를 얻은
한국의 탈춤은 2년 연속 베네치아에 초대되었고, 안동의 하회별신굿탈놀이가 대표로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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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진성 이사장은 " 7000명 이었던 국가무형유산 이수자들이
올해 2,000여 명으로 줄어드는 등 명맥이 끊길 위기에 놓여있는 국가무형유산 이수자들의
열악한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앞으로 계속 노력하겠다."며,
"K-tiful(한국의 아름다움)이라는 브랜드를 통해 그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왜 돈도 않되는 이 사업을 하냐는 기자 질문에 "아무도 하지 않으니까요" 라며 헛웃음으로 답변했다.